바이낸스 공동 창업자 자오 창펑(CZ)은 22일 소셜 미디어X를 통해 아랍에미리트(UAE)가 400억 달러(약 56조 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했다.
CZ는 “UAE는 두바이 센터의 암호화폐 센터와 같은 계획을 통해 암호화폐 분야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했다”며 “블록체인 스타트업을 장려하여 국가의 비트코인 보유량을 꾸준히 증가시켰다”고 주장했다.
다만 해당 기사의 출처가 불분명하며, 공식적인 확인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명시했다.
일부 커뮤니티 구성원들은 기사 내용이 인공지능(AI)이 작성한 기사처럼 보인다며 데이터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CZ 또한 “UAE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정확히 어떻게 산출되었는지 알고 싶다”며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은 어렵지만, UAE에는 부유한 사람들이 많다”는 의견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