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체인, 메인넷 출시 로드맵 공개
- 2025년 초 가동 목표
- 무허가 결함 증명 기능 지원…보안·탈중앙화 강화
유니스왑 랩스가 개발한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유니체인(Unichain)이 메인넷 출시 로드맵을 공개했다.
유니체인은 21일 공식 발표를 통해 메인넷이 2025년 초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월 출시된 세폴리아 테스트넷에서는 5천만 건의 테스트 거래와 400만 건 이상의 테스트 계약 배포가 완료됐다.
유니체인 메인넷은 출시 첫날부터 ‘무허가 결함 증명(Permissionless Fault Proofs)’ 기능을 지원해 온체인 활동 검증을 보장하고 보안과 탈중앙화를 강화할 계획이다.
3단계 로드맵…테스트넷 → 메인넷 런칭 → 실험 테스트넷
유니체인 메인넷 출시 로드맵은 3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 테스트넷 단계
현재 운영 중인 세폴리아 테스트넷에서 인프라 제공업체의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유니체인 팀은 체인 안정성과 사용자 보안에 집중하고 있으며, 시뮬레이션된 로드 테스트와 엄격한 모니터링을 통해 주요 네트워크 서비스의 99% 이상 가동 시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2단계: 메인넷 런칭
메인넷은 2025년 1월 6일부터 무허가 결함 증명 기능 활성화를 시작으로, 기능 검증 완료 후 완전히 개방된다. 사용자는 메인넷에 자금을 연결하고 애플리케이션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다. 메인넷 출시와 동시에 ‘롤업-부스트(Rollup-Boost)’ 기능이 도입돼 거래 우선순위 지정 및 롤백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3단계: 실험적인 테스트 네트워크
메인넷 출시 이후에도 새로운 기능 테스트 및 개발은 지속된다. ‘플래시블록(Flashblocks)’ 기술을 통해 유효 블록 시간을 250밀리초로 단축하고, 유니체인 검증 네트워크를 통해 커뮤니티의 노드 검증 테스트 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다.
유니체인 팀은 모든 새로운 기능을 실험 테스트넷과 세폴리아 테스트넷에서 완전히 검증한 후 메인넷에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