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이 20일 자정(한국시간 21일 오후 2시)을 앞두고 정부 셧다운 방지를 위한 임시 예산안을 통과시키고 이를 상원으로 송부했다.
법안은 찬성 366표, 반대 34표로 가결되었으며, 상원에서도 즉시 가결될 가능성이 높다.
투표에 앞서 존슨 의장은 “정부가 셧다운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설득에 나섰다.
마이크 존슨 의장이 제안한 것으로, 재난구호 예산과 농부 지원 예산을 포함하고 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요구한 부채 한도 증액은 제외되었다.
일부 공화당 의원들과 트럼프 당선인, 일론 머스크의 비판이 계속되며 정치적 긴장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