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텀에서 소닉으로… FTM 코인 업그레이드
- 1억 9050만 S 토큰 에어드롭
이더리움 가상머신(EVM) 호환 레이어 1 블록체인 플랫폼 소닉(Sonic)이 메인넷을 출시했다. 소닉은 개발자에게 뛰어난 인프라와 풍부한 인센티브 메커니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소닉 메인넷은 초당 1만 건의 트랜잭션(TPS)을 처리하고 1초 미만의 확정성을 달성한다. 또한, 개발자가 유동성 생성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분산된 이더리움 액세스 게이트웨이를 내장했다.
소닉은 팬텀(Fantom)의 핵심 팀이 개발했으며, 네이티브 토큰 S는 팬텀의 FTM 토큰에서 업그레이드됐다. 기존 FTM 보유자는 1:1 비율로 S 토큰으로 교환할 수 있다.
개발자 우선 정책… 수수료 수익화 모델 도입
소닉은 ‘FeeM(수수료 수익 창출)’ 메커니즘을 통해 개발자가 애플리케이션에서 발생하는 네트워크 수수료의 최대 90%를 가져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웹2 플랫폼의 광고 수익 모델을 웹3에 적용한 것으로, 개발자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생태계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전략이다.
샘 하코트(Sam Harcourt) 소닉 랩스 비즈니스 개발 책임자는 “최근 출시된 많은 블록체인과 달리 소닉은 FeeM 모델을 통해 개발자에게 네트워크 수수료를 공유한다”고 강조했다.
팬텀의 FTM 토큰은 소닉의 S 토큰으로 업그레이드됐다. FTM 보유자는 ‘MySonic’ 플랫폼의 업그레이드 포털을 통해 FTM을 S로 교환할 수 있다.
마이클 콩(Michael Kong) 소닉 랩스 CEO는 “소닉 체인은 팬텀의 새로운 업그레이드”라며 “소닉은 개발자에게 원활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네트워크 수수료 수익을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닉 게이트웨이… 안전한 크로스체인 상호운용성 제공
소닉 게이트웨이는 이더리움과 소닉 간의 탈중앙화된 무신뢰 브릿지 역할을 수행한다. 소닉 게이트웨이는 안전성, 효율성, 탈중앙화를 핵심 가치로 제공하며, 향후 이더리움 이외의 블록체인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소닉은 네트워크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1억 9050만 개의 S 토큰을 에어드롭한다. 에어드롭 프로그램은 초기 사용자를 위한 ‘소닉 포인트’와 개발자를 위한 ‘소닉 젬’으로 구성된다.
소닉 정보
소닉은 개발자에게 풍부한 인센티브와 강력한 인프라를 제공하는 EVM 호환 레이어 1 플랫폼이다. 초당 1만 건 이상의 트랜잭션을 처리하고 1초 미만의 확정성을 제공하며, 안전한 이더리움 게이트웨이를 통해 유동성과 자산 보안을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