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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반등으로 미국 주식시장에서는 코인베이스 주가가 전일 대비 3.7% 상승한 313.8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을 대량 보유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9.0% 상승한 41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 제임스 사이퍼트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12월 23일까지 나스닥 100지수에 편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며, 이에 따라 20억 달러(약 2조 6,400억 원) 규모의 매수 압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4.5% 상승한 101,534달러(약 1억 3,460만 원)로 10만 달러를 회복하며 강한 매수세를 확인했다. 그러나 알트코인 중심의 시장 조정 국면 우려도 제기됐다.
악시오스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차기 대통령은 암호화폐가 미국 경제 성장과 투자 기회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강조하며, 취임에 앞서 비트코인 목표가를 15만 달러로 설정했다.
트럼프는 일론 머스크를 정권 내 주요 인사로 기용할 의향을 밝히며 암호화폐 친화적인 정책을 장기적으로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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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코인 시장 동향
이더리움(ETH)은 전일 대비 2.44% 상승한 3,880달러를 기록했다. XRP는 5.7% 상승하며 2.3달러(약 3,080원)를 회복했다. 특히 XRP는 독자 스테이블코인 RLUSD 발행 승인을 호재로 삼아 추가 상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XRP 옵션 시장에서는 5달러 행사가격 통화옵션이 활발히 거래되며 추가 상승 기대감이 반영됐다. 다만, 주간 활성 주소 수가 감소하고 있어 온체인 활동 저하는 우려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유명 트레이더 피터 브란트는 XRP의 기술적 분석에서 삼각형 패턴 돌파를 “암호화폐 역사상 가장 강력한 차트”라고 평가하며, 긍정적 전망을 내놓았다.
거시경제/금융시장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99.27포인트(-0.22%) 하락한 44,14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47.65포인트(+1.77%) 상승한 20,034포인트로 강세를 보였다.
일본 증시에서는 닛케이 평균주가가 전일 대비 508.8엔(+1.29%) 상승한 39,881엔으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1.62% 상승한 2482 포인트, 코스닥은 1.01% 상승한 683 포인트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