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12월 12일 기준 일론 머스크의 순자산은 약 500억 달러 증가한 4,392억 달러(약 570조 원)를 기록했다. 테슬라 및 스페이스X의 기업 가치가 급등한 데 따른 것이다.
머스크의 순자산은 2022년 말 2000억 달러 이상 감소했지만, 지난달 트럼프가 당선된 후 급등했다.
스페이스X는 12일 직원 및 내부자들로부터 총 12억 5천만 달러(약 1조 6천억 원)의 주식을 매입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거래로 스페이스X의 기업 가치는 약 3,500억 달러(약 454조 원)로 평가되어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민간 스타트업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