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C 창립자 하트만 “알트코인 대부분, 2~6주간 하락 또는 횡보 가능성” 제기
- 비트코인, 99k 달러 재돌파 여부 주목
- 단기 트레이딩 심리 확산, 개인 투자자들의 매도로 회복세 유발 가능성
11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하트만 캐피탈의 창업자 펠릭스 하트만은 대부분의 알트코인이 2025년 1월 말까지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하트만은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일부 알트코인은 단기적으로 상승할 수 있지만, 대부분은 2~6주간 하락하거나 횡보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그는 “많은 알트코인이 일주일 만에 2~3배 상승한 후 정점을 찍었기 때문에 알트코인을 쫓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덧붙였다.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알트코인 시장은 지난 24시간 동안 하락세를 보이며 약 4억 8,162만 달러 규모의 롱 포지션이 청산됐다. 익명의 트레이더 “미스터 크립토”는 이러한 하락세가 “실질적인 지수적 상승 이전의 마지막 흔들림”이라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9만 9천 달러 재돌파 가능성… 단기 트레이딩 심리 확산
한편 하트만은 비트코인이 “숏 스퀴즈”에 의해 9만 9천 달러를 재돌파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비트코인이 2.41% 상승하여 9만 9천 달러를 넘어설 경우 약 15억 3천만 달러 규모의 숏 포지션이 청산될 위험에 처하게 된다.
크립토 분석 업체 센티먼트는 개인 투자자들이 “두려움에 반응하여” 암호화폐를 너무 빨리 매도할 경우 공격적인 회복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