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인 “비트코인 시세 15만 달러 도달 바래”

10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1월 20일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BTC) 시세가 15만 달러(약 2억 2800만 원)에 도달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보도했다.

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비트코인 시세에 “매우 집중하고 있다”고 보도했으며, 암호화폐를 “주식시장과 마찬가지로 비트코인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1기 정권 당시 주식 시장의 성과를 자신의 행정부 경제 관리 능력의 지표로 자주 활용했으며, 이번에도 비트코인의 상승을 경제적 성공의 일환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대선 기간 동안 가상화폐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명확히 밝혔으며, 비트코인을 국가 부채 해소에 활용할 가능성도 언급했다. 또한, 비트코인이 10만 달러의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을 당시 이를 축하하며 자신의 당선이 가격 상승에 기여했다고 주장했다.

인사 동향

트럼프 전 대통령은 새 정권 출범을 앞두고 가상화폐에 우호적인 인사를 내정했다. SEC(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게리 겐슬러 위원장이 퇴임한 후 후임으로 가상화폐 지지자인 폴 앳킨스를 지명했다. 이 인사는 암호화폐 업계에서 환영받고 있다.

또한, 새로 신설된 AI·가상화폐 담당 특명관 자리에는 벤처 캐피탈리스트 데이비드 삭스를 지명한 바 있다. 삭스는 솔라나(SOL) 등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투자한 경력을 가지고 있어, 업계 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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