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현물 ETF가 지난 10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하며 총 14억 달러(약 1조 9,600억 원)가 유입됐다.
금융 정보 플랫폼 파사이드 인베스터의 데이터에 따르면, 12월 6일(현지시간) 까지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의 주간 누적 순유입액으로는 8억 3,680만 달러(약 1조 1,715억 원)에 달했다.
시장 분석가, 이더리움 “돌파구” 전망
야후 파이낸스, 코인텔레그래프 등 매체에 소개된 이더리움 분석가 벤처스파운더는 이더리움이 앞으로 몇 달 안에 “충동적인 돌파구”를 맞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더리움의 현재 추세가 2016~2017년 주기와 유사하다며 당시 이더리움을 사상 최고치로 끌어올렸던 폭발적인 상승세가 재현될 것으로 전망했다. 벤처스파운더는 2025년 5월까지 이더리움 가격이 15,937달러(약 2,231만 원)에 도달하여 시가총액 1조 달러(약 1,400조 원)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더리움, 3,800달러 지지선 유지가 중요
벤처스파운더는 이러한 낙관적인 시나리오가 실현되려면 이더리움이 주간 지지선인 3,800달러(약 532만 원)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3,800달러 선을 유지하면 단기적으로 사상 최고치인 4,878달러(약 682만 원)를 다시 테스트하고, 이후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