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클 세일러, 미국 정부에 금 매각 후 비트코인 매수 촉구
- 비트코인 매입으로 세계 준비 통화 지위 강화 및 경쟁국 견제 주장
- 금으로 부터 자본 유입 기대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창립자 마이클 세일러는 8일, 야후 파이낸스와의 인터뷰 영상을 공유하며, 미국 정부가 모든 금 보유량을 매각하고 비트코인을 매수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현재 유통 중인 비트코인의 20~25%를 확보하면 미국의 세계 준비 통화 지위를 강화하고, 금 보유량이 많은 경쟁국에 경제적 어려움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세일러는 미국이 금을 매각하고 비트코인을 매수하면 세계 자본 네트워크를 장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러한 조치로 금 가치가 폭락하면 경쟁국들이 경제적 딜레마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러시아, 중국 등이 금을 매각하고 비트코인을 매입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로 인해 자본이 미국으로 유입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세일러는 하드웨어 지갑 대신 은행을 신뢰하는 것이 더 낫다는 발언으로 커뮤니티에서 비판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