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16z, 2025년 암호화폐 산업 전망… 실물자산 토큰화 사용 사례 확대 및 AI·블록체인 기술 통합 주목
- AI 기반 온체인 애플리케이션, 스테이블코인, 비전통적 자산 토큰화, 국채 온체인 거래 등 주요 트렌드 제시
글로벌 벤처캐피탈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가 2025년 암호화폐 산업의 주요 트렌드로 실물자산 토큰화 사용 사례 확대와 인공지능(AI) 및 블록체인 기술의 통합을 꼽았다.
a16z 보고서에 따르면, AI 기반 온체인 애플리케이션은 AI 에이전트 기반 지갑, 분산형 자율 챗봇, 신원 증명 솔루션 등을 통해 암호화폐 산업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분산형 챗봇은 신뢰할 수 있는 실행 환경을 기반으로 소셜 미디어 콘텐츠 및 자산 관리에 활용될 수 있으며, 챗봇이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개체로 성장할 가능성도 제시됐다.
또한 스테이블코인은 일상적인 신용카드 거래를 대체하며 결제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와 블록체인 인프라가 성숙해짐에 따라 생체 인식 데이터와 같은 비전통적 자산의 토큰화도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자신의 생체 정보를 토큰화하여 기업에 임대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으며, 의료 데이터 수집 및 활용도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a16z는 국채의 온체인 거래 또한 주목해야 할 트렌드로 꼽았다. 정부 증권을 담보로 하는 토큰 시장은 기관 투자자의 디지털 자산 채택과 함께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정부가 직접 온체인 부채 발행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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