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 리서치, 비트코인 강세장 지속 전망…단기 10만 달러 돌파 예상
- 기관 및 기업 채택 증가, 국가 준비금 설정 가능성 등 긍정적 요인
- ETF 옵션 출시, 유동성 증가 및 변동성 감소 기대
- 단기적 규제 불확실성 존재…장기적으로는 낙관적 전망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가상화폐 투자사 갤럭시 디지털의 리서치팀은 27일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강세장이 지속될 것이며, 단기적으로 10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갤럭시 리서치는 기관 및 기업의 비트코인 채택 증가, 비트코인을 국가 준비금으로 설정할 가능성, 암호화폐에 대한 미국 정부의 새로운 지원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
갤럭시 리서치는 ETF 옵션 출시가 비트코인 시장의 유동성을 높이고 변동성을 줄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소매 수요를 자극하는 동시에 대규모 기관 투자자를 시장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갤럭시 리서치의 알렉스 쏜 연구 책임자는 퇴임하는 바이든 행정부가 문제가 될 수 있는 규제 또는 집행 조치를 취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하지만 향후 2년 동안 비트코인의 궤적은 “낙관적”일 것으로 예상되며, 옵션 시장 데이터 또한 긍정적인 신호를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