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비트코인 38만 개 이상 보유…시장 영향력 확대
- 세일러 회장의 비트코인 투자, 역사적인 규모…미실현 수익 134억 달러
- 세일러 회장, 장기적 투자…역사적 투자 판단으로 평가
미국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마이클 세일러 회장이 비트코인 투자 전략을 재강조하며, 시장의 매각 가능성을 일축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현재 386,700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 총 공급량의 약 1.8%에 달하는 규모다. 만약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보유한 비트코인을 모두 매각할 경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일러 회장의 비트코인 투자 규모는 과거의 다른 기업들의 투자 규모와 비교해도 두드러진다.
실제로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투자 미실현 수익은 현재 134억 달러(약 17조 8,600억 원)에 달한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투자 활동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으며, 지난 주 12,333 BTC를 평균 단가 97,862달러(약 1억 3,690만 원)에 추가 매수했다.
세일러 회장의 투자 전략은 단순한 투기가 아닌 비트코인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일부 투자업계에서는 세일러 회장의 비트코인 투자를 역사적인 투자 판단으로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