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암호화폐 선물 시장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청산 규모가 5억 45만 달러(약 6,706억 원)를 기록했다.
청산된 계좌 수는 19만 7,551개였으며, 롱 포지션 청산이 약 3억 8천만 달러(약 5,066억 원), 숏 포지션 청산이 약 1억 2천만 달러(약 1,600억 원)였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총 7,040만 달러(약 938억 원)가 청산되었으며, 이더리움과 도지코인이 각각 4,340만 달러(약 578억 원)와 3,530만 달러(약 470억 원)로 뒤를 이었다.
지난 11월 6일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이후 비트코인 시세는 지난 22일 9만 9,320달러(약 1억 3,242만 원)까지 상승하며 사상 처음으로 10만 달러 돌파를 시도했다.
대선 당일 전 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약 7만 5천 달러(약 1억 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