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발 블록체인 프로젝트 아스타 네트워크(ASTR)가 19일 페이즈 1.5 로드맵을 발표했다.
아스타는 1단계 계획의 일환으로 ‘Astar zkEVM’을 이더리움(ETH) L2 솔루션인 ‘소니움(Soneium)’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향후 아스타는 다음 세 가지 기둥을 중심으로 생태계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 상호운용성 촉진: 소니움과의 연결을 통해 슈퍼체인 생태계 전체로 확장한다.
- ASTR 토큰 확장: 슈퍼체인 생태계 및 주요 이더리움 프로토콜로 ASTR 토큰 사용 범위를 넓힌다.
- 분산형 거버넌스: 중앙 집중형 운영 모델에서 벗어나 단계적으로 완전한 분산형 거버넌스를 구축한다.
슈퍼체인(Superchain)이란?
옵티미즘(Optimism)의 개발 도구 ‘OP 스택(OP Stack)’을 기반으로 구축된 L2 블록체인 네트워크 그룹이다.
아스타는 소니움에서 슈퍼체인 생태계 전체로 확장하여 웹3 성장을 위한 집합적인 힘을 형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STR 토큰은 다양한 블록체인 프로토콜 성장을 가속화하는 공유 자산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2025년 상반기 주요 계획
- ASTR 토큰 업그레이드 (ERC-7802 규격 준수 및 슈퍼체인 지원)
- 소니움 생태계에서 개발자 및 사용자 커뮤니티 구축
- 소니움 생태계 내 ASTR 토큰 도입
- 소니움에서 인센티브 캠페인 개최
- 소니움 프로젝트에 대한 전략적 투자
ASTR 토큰의 역할
ASTR 토큰은 기존 아스타 네트워크의 L1 네이티브 토큰 역할에서 벗어나 소니움 발전 및 슈퍼체인 생태계 확장을 지원하는 핵심 자산으로 진화할 예정이다.
ASTR 토큰은 L1에서 dApp 스테이킹, 거버넌스, 가스 토큰 역할을 수행하며, 슈퍼체인 생태계에서는 다음과 같은 역할을 담당한다.
- 생태계 커뮤니티 토큰
- DeFi 생태계 라우팅 자산
- 소비자 dApp 결제 토큰
- 인프라 지원 스테이킹 자산
- 투자 준비금
아스타는 현재 토크노믹스를 유지하며 토큰 추가 공급이나 신규 발행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스타는 슈퍼체인 진출을 통해 ASTR 토큰의 활용성과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