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 디플레이션 구조의 토크노믹스 정비

클레이튼, ‘블록체인 대중화’ 본격 추진…3대 전략은 지속 가능성·투명성·커뮤니티 강화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이 올해 사업 전략으로 ‘블록체인 대중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클레이튼 재단 서상민 이사장은 이를 위한 핵심 접근 방식으로 ▲지속 가능성 ▲투명성 ▲강력한 커뮤니티 등 세 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서 이사장은 지난 3월 6일 서울 강남구 크러스트 유니버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블록체인은 여전히 어려운 기술이며, 대중화된 분산형 애플리케이션(DApp)이 많지 않다”며 대중 친화적 기술 생태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클레이튼은 앞서 토큰 이코노미 구조를 전면 개편하며 디플레이션 기반 통화 시스템으로 전환했다. 공식 페이지를 통해 “생태계, 성장 이니셔티브, 전략적 투자를 위한 지속 가능한 자금 조달 구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에 따라 클레이튼의 관리 권한은 기존 카카오 계열사인 크러스트에서 독립 법인인 클레이튼 재단으로 완전히 이관됐다. 자체 코인 KLAY는 디플레이션 통화로 재설계돼 단순 거래를 넘어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 이사장은 “토크노믹스 구조를 올바르게 정립해야 블록체인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다”며 “투명성과 검증 가능성을 바탕으로 투자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클레이튼은 커뮤니티 소통 강화를 위해 ▲거버넌스 협의회 위원 선출 과정의 공개 ▲투자자 정보 접근성 확대 ▲온·오프라인 커뮤니티 이벤트 등을 예고했다. 텔레그램을 비롯한 온라인 채널 외에도 오프라인 중심 소통 방식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개발자 생태계와 투자자 커뮤니티 간 연결을 강화하고, 서비스별 토큰 발행보다는 KLAY를 활용한 프로젝트 지원에 집중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클레이튼 재단은 이를 통해 KLAY의 실사용 확대와 가치 상승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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