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GE, 초과 근무 및 혁신, 개혁자 모집… 첫 트윗 게시
- 비벡 라마스와미, 2026년 건국 250주년에 맞춘 정부 개혁 의지 표명
- 뉴욕포스트, DEI와 비효율적 정부 지출 관행에 대한 DOGE의 개혁 가능성 보도
미국 정부 효율성부(DOGE)의 공식 X(트위터) 계정이 첫 게시물을 통해 개혁 의지를 드러냈다.
“DOGE를 돕는 데 관심을 표명한 수천 명의 미국인에게 감사하다”며, 정부의 효율성을 위해 초과근무도 불사할 수 있는 혁신가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서 접수와 함께 ‘세금을 현명하게 사용하려면 초과근무를 하라’는 메시지를 전한 이 게시물은 개혁 의지를 엿보게 한다.
DOGE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일론 머스크와 비벡 라마스와미에게 공동 책임을 맡긴 정부 부서로, 국가의 비효율적 지출을 줄이고 혁신을 촉진하는 역할을 목표로 한다.
라마스와미는 건국 250주년이 되는 2026년 7월 4일까지 국민에게 ‘책임 있는 정부’를 선물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머스크는 해당 메시지를 리트윗하며 강력한 지지를 표명했다.
DOGE와 비효율적 정부 지출 관행에 대한 개혁 방안
뉴욕포스트는 DOGE가 과도한 다양성, 형평성, 포함(DEI) 정책 및 불필요한 지출을 정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시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예를 들어, DEI는 다양한 배경과 능력을 가진 사람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이나, 과도한 추진이 오히려 사회적, 조직적 효율성을 저해할 수 있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또한, 사망한 개인에게도 사회보장 수표가 지속적으로 발송되는 사례와 같은 허점을 해결함으로써 정부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DOGE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DOGE의 비전은 전통적 관행을 벗어나 혁신적 개혁을 추진하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트럼프 당선인의 행정부가 새로운 시대의 정부 효율성을 재정립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