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가벤치마크 지수인 COIN50을 출시했다. COIN50 지수는 코인베이스에 상장된 상위 50개의 디지털 자산을 추적하며, 해당 자산은 시장 가치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받는다. 또한 COIN50 지수는 최대 20배 레버리지의 무기한 선물 계약(COIN50-PERP)으로 거래할 수 있게 했다.
COIN50-PERP 계약은 코인베이스 인터내셔널 거래소와 코인베이스 어드밴스드에서 제공되며 미국, 영국, 캐나다를 제외한 적격 관할권의 사용자에게만 제공한다.
COIN50 지수 개요
코인베이스는 코인베이스 자산 관리 및 마켓 벡터 인덱스와 협력하여 COIN50 지수를 출시했다.
COIN50 지수는 시가총액 가중 방식을 사용하며, 가장 큰 자산의 비중은 50%로 제한된다. 9월 30일 기준 지수 구성은 다음과 같다.
- 비트코인: 50.3%
- 이더리움: 27.5%
- 솔라나: 6.4%
- XRP: 3.1%
- 도지코인: 1.5%
- 나머지 45개 자산: 11.2%
데이비드 듀옹 코인베이스 리서치 책임자는 COIN50 지수가 암호화폐 인프라에 집중된 기존 지수와 달리 모든 주요 섹터를 포괄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COIN50 지수는 토큰 이코노미, 블록체인 아키텍처, 보안 등 기본적인 기준을 바탕으로 자산을 선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