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빔 체인(Beam Chain), 기존 비콘 체인 개선 목표로 제안
- 2025년 사양 공식화, 2026년 코드 작성 및 테스트 예정
12일 데브콘에서 이더리움 재단(EF)의 핵심 개발자 저스틴 드레이크(Justin Drake)는 이더리움 합의 계층인 빔 체인(Beam Chain)을 재설정하자는 제안을 발표했다. 드레이크는 현재의 비콘 체인(Beacon Chain)이 출시된 지 5년이 된 만큼, 새로운 합의 계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빔 체인은 이더리움 블록 생성, 스테이킹, 암호화 합의 등에서 성능과 보안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드레이크는 빔 체인이 이더리움의 로드맵 자체를 변경하지 않고, 향후 필요한 개선 사항을 통합하는 개념이라고 밝혔다.
빔 체인 출시 일정
현재 계획에 따르면, 빔 체인의 사양은 2025년에 공식화될 예정이며, 2026년에는 코드 작성과 테스트 단계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후, 메인 네트워크 배포가 고려되며, 이더리움 생태계 내에서 합의 계층의 진화가 이루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