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낸스 랩스, OKX 벤처스 등 전략적 투자자 참여… 풀체인 유동성 프로토콜 확장 가속화
바이낸스 랩스·OKX 벤처스 등 전략적 투자자 대거 참여
스테이킹 기반 유동 자산 프로토콜 스테이크스톤이 폴리체인 캐피탈이 주도한 2,200만 달러(약 319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바이낸스 랩스, OKX 벤처스의 전략적 투자를 비롯해 SevenX가 주도한 시드 라운드, 노마드 캐피탈, 해시키 캐피탈, 해시키 클라우드, 앰버 그룹, 코인서머, 뱅클리스 벤처스, DAO5, 심볼릭 캐피탈, 아케인 그룹, 콴트스탬프 등이 참여했다.
스테이크스톤은 이번 자금을 활용해 제품군을 확장하고 주요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며 성장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유동성 BTC 및 ETH 제품 출시…EVM 기반 DeFi 생태계 확장
스테이크스톤은 다양한 자산에 대한 위험 없는 합의 계층을 지원하는 확장형 스테이킹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유동 ETH·BTC 자산 표준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투자 이후 유동성 지수 BTC인 SBTC와 이자부 유동성 BTC인 STONEBTC를 포함한 제품군을 출시해 EVM(이더리움 가상 머신) 생태계 및 다수 블록체인 네트워크 내 비트코인 역할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또한 베라 체인, 무브먼트 랩스, 모나드, 플룸 네트워크, 콘, 펜들, 에이브 다오 등 다양한 DeFi 프로토콜 및 생태계 파트너들과 협력해 실제 활용 사례 확대에도 나섰다.
STONE 기반 결제 및 저축 상품 출시 예고
이자부 유동 ETH 자산 STONE을 기반으로 한 금융 상품 출시도 예정돼 있다. 스테이크스톤은 STONE을 활용해 유연한 저축 기능과 ‘지금 구매, 나중에 지불'(BNPL)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MegaETH의 실시간 처리 기능을 적용해 실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고, 대량 채택을 위한 지속 가능한 모델 구축을 추진 중이다.
스테이크스톤 공동 창업자 찰스 K는 “폴리체인 캐피탈, 바이낸스 랩스, OKX 벤처스 등 주요 펀드와 협력해 차세대 옴니체인 유동성 인프라를 구축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RWAFi와 PayFi 서비스 사용자 기반을 확대하고 암호화 산업의 슈퍼 애플리케이션 시대 진입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폴리체인 캐피탈 CEO 올라프 칼슨-위는 “스테이크스톤 팀은 옴니체인 유동성과 고성능 블록체인 네트워크 통합이라는 비전을 실현해나가고 있으며, 이는 암호화폐 생태계의 미래를 형성하는 중요한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스테이크스톤 개요
스테이크스톤은 적응형 스테이킹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유동성 자산의 새로운 표준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온체인 제안 메커니즘을 통해 수익 전략을 자동 조정하고, 옴니체인 유동성을 생태계 전반에 원활히 재분배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