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다 창립자 호스킨슨, 미 암호화폐 정책 참여 희망… ADA 시세 급등

10일 코인데스크는 에이다(ADA) 토큰이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의 미국 암호화폐 정책 지원 계획 소식과 함께 급등하며 비트코인과 주요 암호화폐를 앞섰다고 보도했다.

ADA는지난 4월 이후 처음으로 0.58달러를 넘어섰으며, 지난 7일간 77% 상승을 기록했다.

에이다 코인과 관련된 선물 미결제약정도 가격 기준으로 5억 달러가 넘는 8억 5800만 ADA에 도달했다. 미결제약정은 해당 자산에 대한 시장의 미청산 계약 규모를 나타내며, 향후 변동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코인데스크는 이번 상승세는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고 연방준비제도가 추가 금리 인하를 단행하면서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강세장이 형성된 가운데, 특히 호스킨슨의 정책 지원 계획이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은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코인게이프는 찰스 호스킨슨이 미국 정책 자문역활을 맡는다고 보도한 바 있다.

호스킨슨은 팟캐스트에서 워싱턴 DC에서 입법자들과 협력해 미국 암호화폐 정책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히며 “우리는 반드시 이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카르다노 개발사 인풋 아웃풋(IOG)은 정책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사무소를 설립할 계획이며,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서는 시점에 실질적인 정책 형성에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번 발표 이후 ADA에 대한 투자 심리가 한층 강화되며 가격 상승을 부추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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