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매거진 CEO 데이비드 베일리(David Bailey)가 10일 자신의 X(트위터) 계정을 통해 “최소한 하나의 주권 국가가 비트코인을 적극적으로 매집하여 상위 5위권에 들었다. 조만간 발표를 듣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블록스트림 CEO 아담 백(Adam Back)은 “다른 나라가 눈치채기 전에, 대량의 화폐를 발행하여 가격에 영향을 주지 않고 조용히 비트코인을 매집하고 보유하는 것이 더 유리할 것“이라고 답했다.
베일리의 발언은 특정 국가의 비트코인 매집 움직임을 암시하는 것으로, 엘살바도르에 이어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하거나 준비 자산으로 편입하는 국가가 등장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아담 백은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은밀한 매집 전략인 것으로 풀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