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 버핏이 후원하는 디지털 뱅크인 누뱅크 (Nubank)가 자체 암호화폐인 누코인 (nucoin)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브라질의 디지털은행 누뱅크(Nubank)가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여 자체 암호화폐인 누코인(nucoin)을 발행하고, 스테이킹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에게 누코인을 제공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누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면 일정 기간 동안 더 많은 누코인을 받거나 내부 추첨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누코인은 현재 현금으로 교환이 불가능하지만, 향후 교환 가능한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누뱅크 누코인 출시
2022년 5월, 브라질 기반 디지털 은행으로서 암호화폐 거래 옵션을 자사 플랫폼에서 선보인 누뱅크는 현재 암호화폐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누코인은 폴리곤(Polygon) 네트워크에서 발행되는 토큰으로, 총 발행량의 80%는 최종 사용자에게 에어드롭 및 캐시백 목적으로 발행될 예정이다.
이 통화는 누뱅크 플랫폼에서만 거래 가능하며, 2차 시장에서는 거래가 불가능하다.
누뱅크의 수석 이사 겸 총괄 책임자인 Fernando Czapski는 “회사가 블록체인 기술의 변혁적 잠재력을 믿고 있기 때문에 nucoin의 발행 및 출시는 일부 사람들에게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라며 “회사는 향후 교환 기능을 통해 누코인을 현금으로 교환할 수 있는 추가 옵션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9월에는 이미 일부 고객들이 누코인을 사용할 수 있으며, 거의 2백만 명이 암호화폐를 구매했다.
누뱅크는 또한 누코인을 락업하면 추가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스테이킹 프로그램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계획은 소매 및 금융 서비스 회사인 Mercado Libre가 작년 8월에 실행한 것과 유사하다.
Mercado Libre는 투자자 대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mercadocoin이라는 자체 암호화폐를 발행했으며, 토큰의 초기 가격은 $0.10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