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소 드리프트(DRIFT)의 토큰 시세가 24시간 만에 345.8% 급등하며 2.31달러(3300원)를 기록했다.(업비트 원화마켓 기준 3950원 까지 기록)
시가총액은 일시적으로 22억 2,300만 달러(약 3조 원)까지 치솟았으며, 완전 희석 시가총액(FDV)은 5억 5,000만 달러(약 7,425억 원)다.
드리프트는 지난 9월 10일, 멀티코인 캐피탈(Multicoin Capital)이 주도한 2,500만 달러(약 337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발표한 바 있다. 당시 멀티코인 캐피탈은 자사 블로그를 통해 “유동성 펀드와 벤처 캐피탈 펀드를 포함한 멀티코인 펀드에서 DRIFT를 대량 매집했다”고 밝히며, 자체 평가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DRIFT의 적정 가치를 3.58달러로 추산했다.
9월 8일 멀티코인 캐피탈의 DRIFT 평균 매수 단가는 0.416달러였다.
만약 멀티코인 캐피탈이 현재까지 DRIFT를 매도하지 않았다면, 현재 수익률은 455%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DRIFT 토큰은 솔라나 기반 DEX 드리프트의 네이티브 토큰이다.
드리프트(DRIFT)는 솔라나(Solana) 블록체인 기반의 탈중앙화 거래소(DEX)인 드리프트 프로토콜의 거버넌스 토큰이다. 이 토큰은 플랫폼의 주요 결정 사항에 대한 투표 권한을 부여하며, 사용자들이 프로토콜의 발전 방향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한다.
2024년 5월 16일, 드리프트 프로토콜은 총 공급량의 12%에 해당하는 1억 2천만 개의 DRIFT 토큰을 에어드랍 형태로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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