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금융 기관들의 11월 미국 금리 전망

미국 월스트리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며, 금융 시장은 11월 8일 오전 4시(한국시간)에 있을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결정에 주목하고 있다.

트럼프의 재집권이 연준의 정책에 미칠 영향에 대한 금융기관들의 분석이 이어지고 있으며, 연준이 즉각적인 금리 인하보다는 신중한 접근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과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대립된다.

주요 금융기관의 금리 인하 전망

JPMorgan Chase는 연준이 12월 정책 회의를 통해 연방기금 금리를 3.5% 수준까지 인하할 것이라 내다보며, 연준이 이번 분기 회의 이후로도 점진적인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제프리스의 애널리스트는 파월 의장이 트럼프의 행정부 집권 후 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정부 지출 증가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Bank of America는 연준이 현 상황에서 향후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인상에의한 인플레이션 영향보다는 경제 성장 둔화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분석했다.

스탠다드 차타드 은행은 연준이 선거 직후 시장에 충격을 주지 않기 위해 금리 인하를 보류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판테온 매크로는 트럼프 당선으로 인해 연준이 금리 인하를 단행할 여지가 줄어들 수 있다고 분석했다.

DBS 은행은 이미 연방기금 금리가 2.6%로 높아진 상황에서, 연준이 트럼프 재선 결과와 관계없이 금리를 인하할 여지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노르디아(Nordea)는 트럼프의 경제 정책이 인플레이션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으며, 연준의 비둘기파적 입장이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노르딕 은행(Nordic Bank)은 트럼프의 승리가 연준의 금리 결정에 미치는 영향이 아직 명확하지 않다며, 연준이 새로운 정책의 영향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확보되기 전까지 트럼프의 당선을 기준으로 한 정책 변화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Amerivet Securities는 트럼프의 재선이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25bp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을 크게 바꾸지 않을 것이라며, 연준은 경기 불확실성에 대비해 경계심을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나티시스(Natixis)는 트럼프의 세금 감면과 지출 확대 정책이 인플레이션 압력 상승 및 재정 적자 확대를 초래할 수 있으며, 이러한 배경에서 연준의 비둘기파적 입장은 약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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