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뉴욕타임스의 ‘선거 예측 지수’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 확률이 88%로 높아졌다.
현재 주요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위스콘신에서 트럼프가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면서 해리스 부통령의 승리 가능성은 12%에 그치고 있다.
뉴욕타임스의 한 기자는 “오늘 밤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해리스가 승리하려면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위스콘신에서 모두 승리해야 하지만 현재까지는 트럼프가 근소한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해리스가 남은 개표에서 역전을 꾀해야 하는 상황으로, 트럼프는 주요 경합주에서 유리한 득표를 이어가며 대선 승리에 한 걸음 다가섰다.
한편 오후 1시 13분 기준, 구글의 미국 대선 개표 상황에 따르면, 최대 경합주로 지목되었던 펜실베이니아 주 개표상황은 74%며, 트럼프가 51.3%로 해리스를 3.5%차로 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