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미국 경제와 정치에 중요한 사건들이 예정되어 있다.
시장 분석 플랫폼 코베이시 레터에 따르면, 주요 거시경제 일정은 다음과 같다:
1. 미국 대통령 선거 – 11월 5일(현지시간)
11월 5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 선거가 실시된다. 이번 선거는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간의 치열한 경쟁으로 주목받고 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두 후보는 주요 경합주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으며, 선거 결과는 미국의 향후 정책 방향과 주식 및 암호화폐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2. ISM 비제조업 PMI 지수 발표 – 11월 5일
같은 날,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를 발표한다. 해당 지수는 서비스업 부문의 경제 활동을 측정하며, 5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확장, 이하이면 수축을 의미한다.
3.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발표 – 11월 7일
11월 7일, 미국 노동부는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를 발표한다. 해당 데이터는 노동 시장의 건강 상태를 평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최근 고용 시장의 동향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4. 연방준비제도(Fed) 금리 결정 – 11월 8일
8일 3시(한국시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는 금리 결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0.25%포인트의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최근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에 근접하고 있기 때문이다.
5.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발표 – 11월 8일(현지시간)
11월 8일 금요일, 미시간대학교는 소비자심리지수를 발표한다. 해당 지수는 소비자들의 경제 전망과 지출 의향을 반영하며, 소비 동향을 예측하는 데 역할을 한다.
6. S&P 500 기업의 약 15% 실적 발표 11월 9일(현지시간)
이번 주에는 S&P 500 지수에 포함된 기업 중 약 15%가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주는 미국의 정치와 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어, 투자자들과 경제 분석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