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에 따르면, 플로리다의 재무 담당 최고 관리자 지미 패트로니스가 현재 플로리다 주의 포트폴리오에 약 8억 달러(약 1조 1,000억 원) 상당의 암호화폐 관련 투자가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패트로니스는 해당 투자가 앞으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더욱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플로리다가 공공 자금 운용에서 암호화폐 비중을 점차 확대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발언으로,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정치적, 경제적 관심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 완화 및 친화적 정책이 주목받는 가운데, 미국 내 여러 주와 정부 기관들이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투자를 늘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가 재집권할 경우, 암호화폐 관련 정책이 어떻게 변화할지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 큰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