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30-31일, ‘Momentum’ 주제로 기술 혁신과 미래 전망 논의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10월 30일과 31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바이낸스 블록체인 위크 두바이 2024’를 개최한다.
‘Momentum(기세)’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Web3, 블록체인, 암호화폐, 탈중앙화 금융(DeFi) 분야의 선구자들이 모여 기술 혁신과 미래 전망을 논의한다.
UAE는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규제 환경을 조성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바이낸스는 2021년 두바이의 암호화폐 규제 정비를 지원한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2년 만에 다시 UAE에서 블록체인 위크를 개최하며 글로벌 Web3 혁신 허브로서 두바이의 위상을 강화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는 기술, 규제, 커뮤니티, 블록체인의 사회적 영향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업계 전문가와 신규 참여자 모두에게 열려 있다. 참가자들은 블록체인의 성과를 축하하고 향후 성장과 전망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인사
바이낸스는 22일, 행사에 참여하는 주요 연사 명단을 추가로 발표했다.
- 세르주 쿠즈민: 구글 금융 서비스 책임자
- 제레미 알레어: 서클 CEO
- 조나단 아이작: CoinMarketCap 최고 마케팅 책임자
- 알렉스 스바네빅: Nansen CEO
- 마이클 부한나: 사자비즈 부사장 겸 디지털 아트 책임자
- 할판 벨푸르: 두바이 미래재단 CEO
- 허이: 바이낸스 공동 창업자
- 리처드 텡: 바이낸스 CEO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의 CEO 제레미 알레어는 “블록체인 업계는 놀라운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두바이는 분산 기술의 미래를 탐구하는 이상적인 환경”이라며 이번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이벤트는 모두 영어로 진행되지만 온라인으로 생중계되어 한국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