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비탈릭 부테린이 이더리움 탈중앙화를 위한 개발 계획 ‘The Scourge’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스테이킹 중앙화 및 사용자 가치 추출 문제 해결에 집중할 계획이다.
- 이더리움 스테이킹 계층의 중앙화 위험 최소화: 블록 구성 및 자본 공급(MEV, 스테이킹 풀) 측면의 중앙화 해결
- 사용자 가치 추출 위험 최소화: 사용자로부터 과도한 가치를 추출하는 문제 방지
부테린은 블록 구축의 중앙화 병목 현상, 경제적 이유로 인한 스테이킹 중앙화, 최소 스테이킹 요구량인 32 ETH, 하드웨어 요구 사항 등의 문제를 해결해야 이더리움의 탈중앙화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부테린은 2023년 12월, ‘The Merge’, ‘The Surge’, ‘The Scourge’, ‘The Verge’, ‘The Purge’, ‘The Splurge’의 6단계로 구성된 2023년 이더리움 개발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