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홀더 VC의 크리스 버니스키는 X를 통해 “고트(GOAT) 코인이 기계(AI)에 의해 발행됐는지 여부와 관계없이, 이는 인간과 기계가 블록체인에서 얼마나 많이 상호 작용하게 될지 깨닫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 골드만삭스 임원이자 거시 연구기관 리얼비전의 설립자인 라울 팔은 이에 대해 “미래 자율 유전 AI의 힘을 엿볼 수 있는 사례”라며 “모두가 미래에서 온 것 같은 이번 사례에 약간의 충격을 받았을 것”이라고 답했다.
라울 팔은 AI와 연관된 고트(GOAT) 코인 발행을 “미래에서 온 엽서”에 비유하며, 자율 유전 AI가 미래에 가져올 변화를 예고하는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솔라나 블록체인에서 발행된 밈코인 ‘고트(Goatseus Maximus, GOAT)’가 발행 일주일 지난 현시점에 시가총액 5억 달러(약 6,700억 원)에 도달했다. 초기 투자자들은 막대한 이익을 얻었으며, 토큰 가격 폭등 배경에 AI 봇이 생성한 밈의 영향이 있었다는 사실이 큰 화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