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네그로 헌법재판소, 권도형 인도 절차 재차 중단

테라폼랩스 권도형 대표의 범죄인 인도 절차가 몬테네그로 헌법재판소에 의해 중단되었다.

19일 코인텔레그래프는 현지 언론 보도를 인용하여 몬테네그로 헌법재판소가 권도형의 인도 절차를 다시 중단했다고 전했다.

앞서 9월 몬테네그로 대법원은 권도형의 범죄인 인도 여부를 법무부에 위임한 바 있다. 한국과 미국은 모두 권도형의 인도를 요청했다.

헌법재판소는 권도형의 항소심 판결이 나올 때까지 인도 절차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 eb@economybloc.com

└관련뉴스📨

권도형, 미국서 55조원 규모 가상자산 사기 혐의 유죄 인정

권도형, 테라·루나 사건…미국 재판서 유죄 인정하나

테라폼랩스, 가상자산 손실 청구 포털 개설… 3월 31일부터 접수 시작

테라폼랩스 권도형, 2026년 1월 26일 미국서 형사 재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