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7일 로빈후드 (Robinhood)가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미국 증권 규제 기관 (SEC)으로 부터 소환장을 받았다.
이 서류에서 로빈후드는 가상화폐 상장, 가상화폐 보관, 플랫폼 운영과 같은 다양한 문제에 대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조사 소환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FTX가 파산한 후 2022년 12월에 소환장을 받았다.
SEC는 법원이 증권 규정을 준수하지 않았다고 판단할 경우 제재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상장된 암호화폐가 유가증권으로 판단될 경우 해당 자산의 거래를 지원하지 못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로빈후드는 벌금과 고객에게 보상을 지불해야 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Robinhood는 상장 및 비상장 기업에 필요한 연례 보고서인 10-K 파일링에서 위의 진술을 했다.
다만 SEC가 Robinhood에 명백히 개입했지만 규제 당국이 즉시 어떠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는 징후는 없다.
Robinhood측은 오늘 제출한 모든 조사에 협조한다고 말했다.
위와 같은 소식으로 인해 로빈후드 주식 가치에 최소한의 영향을 미쳤다.
로빈후드 주식(HOOD)은 오늘 1.36% 상승했지만 몇 시간 뒤 0.62%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