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하이 블록체인 국제 주간에서 이더리움의 미래 제시… ‘The Surge’ 통해 확장성 및 상호운용성 확보 목표
17일 비탈릭 부테린은 ‘2024 상하이 블록체인 국제 주간’에서 현재 이더리움의 주요 문제점으로 통합된 생태계 부족을 지적했다. 그는 “현재 이더리움은 34개의 서로 다른 체인과 같지만, 미래에는 하나의 통합된 생태계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체인별 주소 등의 솔루션을 제시했다.
같은 날 비탈릭은 이더리움 프로토콜의 향후 개발 방향을 담은 ‘The Surge’에 대한 게시글을 작성했다.
‘The Surge’는 이더리움의 확장성을 개선하기 위한 단계로, 레이어 1과 레이어 2를 결합하여 초당 10만 건 이상의 거래를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비탈릭은 이더리움 레이어 1의 탈중앙화 및 견고성을 유지하면서 레이어 2의 상호 운용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The Surge’ 주요 목표:
- 레이어 1과 레이어 2에서 초당 10만 건 이상의 거래 처리(TPS)
- 레이어 1의 탈중앙화 및 견고성 유지
- 이더리움의 핵심 속성(무신뢰, 개방성, 검열 저항성)을 완전히 상속하는 레이어 2 구축
- 레이어 2 간의 상호 운용성 극대화
비탈릭은 롤업 중심의 로드맵을 완성하고 관련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현재 이더리움 개발의 핵심 과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