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웨이 클라우드가 아시아 지역에서 블록체인 기술 채택을 촉진하기 위해 ‘메타버스 및 웹3 얼라이언스(Metaverse & Web3 Alliance)’를 출범했다.
폴리곤 등 주요 블록체인 기업과 협력
화웨이 클라우드는 이 이니셔티브를 실현하기 위해 여러 블록체인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주요 파트너로는 블록체인 솔루션(BlockChain Solutions), 딥브레인 체인(Deepbrain Chain), 모피어스 랩스(Morpheus Labs), 폴리곤(Polygon) 등이 포함되며, 향후 추가 파트너십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움직임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진행 중인 블록체인 기반 프로젝트와도 연계되며, 특히 AI 컴퓨팅 플랫폼인 딥브레인 체인의 개발 과정에서도 이루어졌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디지털 전환 주도
화웨이는 전 세계 정부 및 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29개국 이상에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특히, 글로벌 디지털 전환을 통해 약 700만 명의 월간 활성 고객을 지원할 계획이다.
화웨이는 지난 2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클라우드 아시아 태평양 파트너 리더십 서밋(CLOUD Asia-Pacific Partner Leadership Summit)’을 개최해 메타버스 산업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이 행사에는 차이나 텔레콤(China Telecom), 차이나 모바일(China Mobile), 차이나 유니콤(China Unicom) 등 주요 파트너 및 고객이 참여했다.
블록체인 허브 구축 및 협력 강화 목표
‘2023 화웨이 클라우드 메타버스 및 웹3 얼라이언스’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블록체인 기술 중심지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사용자 및 기업 커뮤니티를 육성하고, 얼라이언스 회원사 간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회원사에는 폴리곤, 딥브레인 체인 등 클라우드 기반에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는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다. 화웨이는 이를 통해 아시아 지역에서의 블록체인 및 웹3 기술 발전을 가속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