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테슬라가 2년 만에 처음으로 비트코인을 이체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7억 7천만 달러(약 1조 350억 원) 상당의 비트코인이 여러 개의 주소로 이체되면서 매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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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크립토퀀트의 주기영 대표는 테슬라가 비트코인을 매각하더라도 그 영향은 독일 정부의 매각 당시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현재까지 독일 정부의 비트코인 매각으로 인한 실현 수익은 8억 1,600만 달러(약 1조 958억 원)이며, 테슬라가 비트코인을 매각 한다면 5억 1,500만 달러(약 6,952억 원)다.
테슬라가 이체한 비트코인 수량은 약 11500 BTC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