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상장 자산운용사 사마라 에셋 그룹(Samara Asset Group)이 3,000만 유로(약 432억 원) 규모의 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으로 비트코인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다.
10월 14일 사마라 에셋 그룹은 투자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한 수백만 유로 규모의 채권 발행과 관련하여 투자자 회의를 진행하기 위해 투자은행 파레토 증권(Pareto Securities)을 단독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사마라 에셋 그룹은 “시장 상황에 따라 최대 3,000만 유로 규모의 선순위 담보부 노르딕 채권이 발행될 수 있다”고 밝혔다. 채권 발행으로 조달된 자금은 “추가적인 유한책임조합 지분”과 “주요 재무 준비 자산”으로 사용되는 비트코인 투자에 사용될 예정이다.
패트릭 라우리(Patrick Lowry) 사마라 에셋 그룹 CEO는 “수년간 비트코인을 보유해 왔다”며 “현재 비트코인 재무를 늘리고 있으며 최고의 관리자와 빌더를 통해 파괴적인 기술에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우리 CEO는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만큼 비트코인을 쌓는 것이 꿈”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