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스, 대규모 사용자 유입 목표
- 다양한 블록체인과의 연결성 강화
- 오픈 소스 오피 스택 개발 참여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옵티미즘과 협력해 오피 스택 기반의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베이스’를 공식 발표했다.
코인베이스는 베이스를 통해 수백만 명의 신규 암호화폐 사용자를 유치할 계획이며, 완전한 이더리움 가상 머신 호환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다양한 온체인 제품을 호스팅하고, 수백만 개의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하는 오픈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베이스는 이더리움 레이어1, 다른 레이어2 네트워크, 그리고 솔라나 같은 타 블록체인과의 상호 운용성을 지원하도록 설계되었다. 코인베이스는 “베이스에서 시작해 어디든지 갈 수 있다”며, 베이스를 암호화폐 경제로 진입하는 ‘브릿지 역할’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이스는 엠아이티 라이선스를 채택한 오픈 소스 네트워크로 운영되며, 코인베이스는 옵티미즘 프로젝트의 핵심 개발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베이스는 가능한 한 많은 블록체인과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코인베이스의 베이스 출시로 인해 이더리움 기반 레이어2 시장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