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 2016년 비트파이넥스 거래소 해킹 사건 피해자 찾아 나서

비트파이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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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미국 컬럼비아 특별구 지방법원에 제출된 문서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2016년 비트파이넥스 해킹 사건의 피해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대체 통지 절차 사용 승인을 요청하는 동의안을 제출했다.

미국 정부는 범죄 피해자 권리법(CVRA)과 강제 범죄 피해자 배상법(MVRA)에 따라 비트파이넥스가 유일한 피해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다만, 비트파이넥스 외에도 해킹 사건으로 인해 계좌 가치가 하락한 사용자 등 CVRA 또는 MVRA에 따른 배상 자격이 있는 잠재적 피해자들에게도 통지하기 위해 대체 통지 절차를 사용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미국 정부는 법무부 사건 웹사이트와 전용 사건 웹사이트를 통해 통지를 진행하고, 비트파이넥스 피해자들이 진술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제안했다.

이번 조치는 미국의 비트파이넥스 해킹 사건의 피해자들에게 배상 및 구제 기회를 제공하고, 당시 사건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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