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홀딩스(Rolls-Royce Holdings Plc)는 수년 동안 재정적으로 저조한 성과를 내면서 투판 에르진빌직(Tufan Erginbilgic) 신임 최고경영자(CEO)가 전략적 검토에 착수한 후 2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급등했다.
불름버그에 따르면 영국 엔지니어링 회사 주가는 2020년 11월 이후 최고치인 20%나 뛰었다.
롤스로이스는 추정치를 상회하는 수익을 보고했으며, 조정된 영업 이익은 애널리스트 추정치 4억 8900만 파운드를 상회하는 6억 5200만 파운드를 기록했다.
롤스로이스는 올해 조정된 영업 이익이 8억 파운드에서 10억 파운드에 이르고 잉여 현금 흐름이 8억 파운드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롤스로이스가 수익 증대, 투자 등급 신용 등급 회복, 주주 환원 재개를 목표로 함에 따라 투자 우선순위, 사내 문화에 이르기까지 개선을 추구할 7개 영역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롤스로이스는 지난해 배당금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에르진빌직 CEO는 검토의 일부로 그룹에서 제외될 수 있는 영역을 지정하지는 않았지만 롤스로이스의 발전 및 항공 우주 관련 기존 비즈니스는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롤스로이스는 올해 하반기에 검토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CEO는 언론인과의 통화에서 “우리는 상업적 최적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것은 우리가 감수한 위험과 고객을 위해 창출한 가치에 대해 올바른 보상을 받는 것입니다.”
“민간 항공 우주 및 전력 시스템에 중점을 둘 것입니다.”
Agency Partners의 분석가들은 롤스로이스가 검토의 일환으로 “원자력 프로젝트를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애널리스트들은 현금 흐름이 추정치를 상회했으며 올해 가이던스도 컨센서스보다 높다고 말했다.
분석가인 닉 커닝햄(Nick Cunningham)과 새시 투사(Sash Tusa)는 메모에서 “전반적으로 놀라움은 없고 과도기적 해”라고 썼다.
오랫동안 영국 엔지니어링의 왕관 보석으로 여겨져 온 롤스로이스는 장거리 항공 여행(엔진 동력)이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항공 산업이 정지 상태에서 회복하는데 가장 느린 부분 중 하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에르진빌직 CEO Rolls-Royce를 “불타는 플랫폼”이라고 부르며 운영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지난달 보도했다.
그는 민간 항공 우주국 부대장이였던 BP 베테랑 Nicola Grady-Smith를 최고 개혁 책임자로 영입한 후 작전을 진두지휘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