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은 8일 솔라나(SOL) 기반 밈코인 ‘캣인어독스월드(MEW)’를 신규 상장한다. 캣인어독스월드는 올해 3월 에어드롭으로 출시된 밈코인으로 애니메이션풍 고양이를 모티브로 한다.
빗썸, 바이비트, OKX에도 상장되었으며, 현재 시가총액은 약 5,800억 원으로 코인마켓캡 기준 127위에 올라 있다.
이번 주 크라켄은 이더리움(ETH)의 리스테이킹 프로젝트 ‘아이겐(EIGEN)’과 톤코인(TON)을 신규 상장한 바 있다. 아이겐 레이어(EigenLayer)는 이더리움 상에 구축된 혁신적인 프로토콜로 ‘스테이킹 재사용’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했다.
투자자는 기존 스테이킹에 사용 중인 ETH를 다른 프로젝트의 합의 메커니즘 담보로 재사용하여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
크라켄은 9일부터 가상화폐 수이(SUI)를 미국 시장에 상장한다. 미국 외 지역에서는 이미 거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