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라엘, 중동 전역에 걸쳐 ‘강력한 공습’ 지속 예고
- 이란, 미사일 공격 전 미국과 러시아에 통보
- 이란 국영 TV, “80% 미사일 목표물 명중” 주장… 이스라엘, “심각한 결과 초래할 것”
2일 월터 블룸버그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란이 오늘 밤 큰 실수를 저질렀으며 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오전 2시 30분경(한국시간) 이스라엘 국가 사령부는 대피소를 떠나도 안전하다는 메시지를 국민들에 전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우리는 이란으로부터 추가적인 위협을 감지하지 못했다”며 이스라엘 군 대변인 다니엘 하가리가 말했다.”
이스라엘 언론은 이스라엘군을 인용해 이스라엘 공군이 오늘 밤 중동 전역에 걸쳐 ‘강력한 공습’을 계속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란 고위 관리는 외교 채널을 통해 미국에 ‘공격 직전’ 미사일 공격 계획을 알렸다고 밝혔다. 또한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란은 미사일 공격 전 러시아에도 이를 통보했다.
이란 국영 TV는 이스라엘에 발사한 미사일의 80%가 목표물에 명중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이번 공격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