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라엘 전역에 공습경보 발령, 요르단 계곡에서도 폭발음 들려
- 이란, 240~250기 미사일 발사… 모사드 본부 등 노려
- 바이든, 이스라엘 방어 지원 약속… 이스라엘 언론 “100기 이상 미사일 발사”
10월 2일 트레이딩 플랫폼 코베이시 레터에 따르면, 이란이 방금 전 이스라엘을 향해 광범위한 궤적으로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
이스라엘 전역에서 공습경보가 울리고 있으며, 이는 분쟁 발발 이후 최대 규모의 공격 중 하나다. 현재 유가는 5% 이상 급등했다.
미국 경제 속보 트위터 계정 월터 블룸버그(Walter Bloomberg)는 이스라엘 소식통과 미국 고위 행정관을 인용해 “이란이 모사드 본부와 3개의 공군 기지를 포함한 이스라엘의 4개 목표물을 향해 240~250기의 미사일을 두 차례에 걸쳐 발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로이터 통신 목격자들은 요르단 계곡에서 큰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국은 이러한 공격으로부터 이스라엘을 방어하고 이 지역의 미국인을 보호하기 위해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언론은 이란이 100기 이상의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보도했으며, 텔아비브에서 여러 차례 폭발음이 들리고 미사일이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