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금융
- 홍콩 한센: 20,886.9 +0.8%
- 상하이 종합지수: 3,290 +2%
- 닛케이 평균:27,531엔 +0.06%
- NY 다우: 대통령의 날 휴장
- 나스닥: 대통령의 날 휴장
- 미국 달러 지수: 103.8 +0.02%
- 금선물: 1,850달러 +0.01%
코인시장
- 비트코인: 24,764달러 +1.2%
- 이더리움: 1,703달러 +1.3%
경제브리핑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이번 주 23일(목) 4시에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회의록과 GDP 개인소비지출 등을 앞두고 있다.
- 23일 4시 00분(목):미 FOMC 의사 요지
- 23일 22시 30분(목):미 10-12월기 분기 GDP 개인 소비와 코어 PCE·개정치
중국 금융 양적완화 유지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20일 기준 금리인 대출기초금리(LPR) 1년 , 5년 만기 각각 3.65% 4.3%로 동결했다.
이로써 LPR은 6개월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중국은 경제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로 코로나’ 정책을 지난해 12월 철폐했다.
중국은 1월의 설(춘절) 연휴에서 여행이나 영화의흥행 수입 부문으로부터 강한 수요 회복을 나타냈기 때문에, 경기 동향 관점에서 추가의 금융 완화는 당분간 필요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 개최 후 거시 정책 지원으로 금리가 인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국은 과거 미국과 달리 코로나 사이에 대규모 QE(양적완화)를 실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등의 압력은 비교적 한정적이었다.
현재 경제활동은 회복되고 있는데 여전히 약하고 올 상반기 금융완화 여지가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인민은행은 경기지원을 위해 지난해 8월 LRP를 인하했다.
5년물 LPR은 주택담보대출에 영향을 미치며, 1년물 LPR은 기업의 단기 유동성 대출 or 소비자 대출 기준금리에 영향을 미친다.
중국의 주택 불황 가상화폐 시장에는 플러스?
과거 미국의 금리 인상 정책과 정반대로 중국의 금융완화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20일 중국·홍콩 주식시장을 밀어 올리며, 지난해 11월 이후 대폭 높아졌다.
상하이와 심천의 주식시장에 상장하는 유력기업 300종목으로 구성되는 CSI300지수와 상하이 종합지수, 홍콩 항센지수도 크게 상승했으며, 특히 부동산주식과 금융주식 상승이 두드러졌다.
또한 민간 통계로 중국 16개 도시의 신축 주택 판매는 3주 연속 증가했다.
장기간 중국의 주택 불황은 심각해지고 있다.
중국 헝다그룹은 21년 채무불이행에 빠진 것을 시작으로 다수 기업이 채무불이행에 빠진 결과 부동산 시장은 엄격한 금융규제를 받고 침체해 중국경제에 치명적인 타격을 주고 있었다.
업황을 개선하기 위해 인민은행과 중국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 등 중앙정부의 여러 기관은 지난해 9월 이후 규제를 철폐하는 정책전환으로 변경했다.
부동산업계의 자금조달난을 완화하기 위한 구제책 를 내세웠다.
일반적으로 중앙은행의 금융완화가 되면 주식시장이 가장 혜택을 받기 쉬운 자산이 되지만, 중국에서는 과거 주식시장 폭락이나 은행의 이슈로 주식보다 부동산 투자에 대한 수요가 높다고 한다.
기준금리 동결로 인한 양적완화로 중국의 고래 트레이더들은 암호화폐와 같은 리스크 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가상 통화에 충당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는 것 같다.
중국 코인 엄청난 강세
중국은 2021년 사실상 가상화폐 거래를 전면 금지했지만, 홍콩 증권선물위원회가 가상 자산 거래 플랫폼 규제 제안 컨설팅을 시작 하면서 코인시장이 뜨거워 지고 있다.
트위터에 거점을 옮긴 많은 중국인 투자자들은 해외 대기업 거래소를 이용하는 것이 가능하며 최근에는 거래가 다시 활발해지고 있다고 한다.
중국 계열 코인으로 꼽히는 파일코인 (Filecoin)과 콘플럭스 (Conflux), 네오, 온톨로지, 아이오에스티, 비체인 등과 같은 중국층의 지지가 두꺼운 유명 코인의 상승률이 두드러진다.
홍콩증권선물위원회는 올해 6월 1일 이전에 제한하던 개인 투자자들의 가상화폐 투자를 폭넓게 허가하는 움직임이 중화머니의 재유입을 촉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