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타 랩스 CEO “AI 시대, 스마트폰 유휴 컴퓨팅 파워 활용해야… 블록체인이 핵심”

  • 스마트폰 유휴 컴퓨팅 파워, 분산 AI 생태계 구축에 활용
  • 블록체인, 안전하고 투명한 컴퓨팅 리소스 공유 프레임워크 제공
  • 엣지 컴퓨팅, AI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 달성에 기여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탈중앙화 비디오 네트워크 쎄타 네트워크(Theta Network)의 모회사 쎄타 랩스(Theta Labs)의 CEO는 28일, 인공지능(AI)의 자원 수요가 무한히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AI는 막대한 양의 전기와 데이터를 소비한다. 2022년에는 약 460테라와트시(TWh)를 사용했으며, 2026년에는 620~1,050TWh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AI가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복잡한 모델 학습, 대규모 데이터 세트 분석, 대규모 추론 수행을 지원하는 컴퓨팅 성능이다.

CEO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전 세계적으로 방대한 컴퓨팅 성능을 제공하는 미개발 자원이라고 강조했다.

“2024년에만 12억 1천만 대의 장치가 출하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러한 장치의 유휴 컴퓨팅 성능은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다.”

“블록체인은 이러한 분산형 AI 생태계 구축에 매우 적합하다. 블록체인의 분산원장기술(DLT)은 전 세계 수백만 대의 장치에 있는 유휴 컴퓨팅 성능을 활용하는 데 이상적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안전하고 투명하며 인센티브가 제공되는 컴퓨팅 리소스 공유 프레임워크를 만들 수 있다.” 고 말했다.

또한 “AI 혁신의 미래는 더 큰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컴퓨팅 성능을 활용하는 것”이라며 “엣지 컴퓨팅으로 초점을 전환하면 포괄적이고 효율적이며 혁신적인 AI 생태계를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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