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바이낸스 창립자 창펑 자오는 미국 자금세탁 방지 규정을 위반한 혐의로 4개월 형을 복역하고 현지시간 27일에 캘리포니아 롬폭 연방 교도소에서 석방됐다.
세계 최대의 가상자산 거래소인 바이낸스의 창립자인 자오는 미국에서 금융 규정을 위반한 혐의로 조사를 받기전 까지 수년간 암호화폐 분야에서 가장 성공적인 기업가 중 한 명이었다.
그는 지난해 말 유죄를 인정했고, 바이낸스는 총 43억 달러(약 5조 7,039억 원)의 벌금을 내는 데 동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