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리곤 네트워크 활용, 빠르고 효율적인 거래 지원
- MiCA 표준 충족 목표, 유럽 시장 진출 계획
- 토큰화, 전통 금융 시장 혁신 기대
25일 오스트리아 기반 블록체인 기반 금융 상품 거래 업체 아세테라(Assetera)는 폴리곤(Polygon)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2차 시장 실물자산 토큰화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규제된 디지털 거래 환경에서 증권, 펀드, 머니마켓 상품 등 다양한 토큰화 자산을 제공한다. 아세테라는 이더리움 확장 네트워크인 폴리곤을 사용하여 거래를 안전하게 처리하고,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하여 구매, 청산 및 결제 과정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오스트리아 규제를 받는 아세테라는 MiFID II 및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업체(VASP)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럽연합(EU) 전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MiCA(Markets in Crypto Assets) 표준을 충족하기 위한 업그레이드를 계획 중이다. 플랫폼은 개인 및 기관 고객 모두에게 개방된다.
토큰화는 채권, 상품 등 전통적인 금융 자산을 블록체인 상에서 토큰 형태로 발행하여 거래 속도와 투명성을 높이는 기술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토큰화 시장의 미래 가치에 대해 다양한 예측을 내놓고 있지만, 대부분 수조 달러 규모의 시장이 될 것이라는 데 동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