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CNBC 보도에 따르면, 스카이브릿지 캐피털 창립자 앤서니 스카라무치는 자신과 암호화폐 옹호자 그룹이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협력하여 다가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디지털 자산 정책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카라무치는 TOKEN2049 연례 회의에서 “암호화폐 지지자들이 민주당을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과 게리 겐슬러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으로부터 멀어지게 하기 위해 해리스 부통령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해리스 부통령이 암호화폐 지지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으며, 업계 친화적인 정책을 지지하도록 촉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부통령이 이번 주에 이와 관련된 대화도 나눴다고 덧붙였다.
스카라무치는 “우리는 진전을 이루고 있으며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믿는다”고 말하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