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 증시, 다우·S&P500 사상 최고치 경신…연착륙 기대감, 투자 심리 자극

19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연착륙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힘입어 위험 자산 투자를 늘렸고, 이에 미국 주식 시장은 또 다른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는 1.7% 상승하며 2024년 들어 39번째 최고치를 기록했고, 올해 상승률은 약 20%로 확대되었다. S&P 500 지수는 5,700포인트를 돌파했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42,000포인트를 넘어서며 모두 신기록을 세웠다. 나스닥 100 지수는 2.6% 상승했다.

암호화폐 관련주도 상승세를 보였다. 코인베이스는 3.44%,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9.04% 상승했다.

연준의 연착륙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위험 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되고 있다. 금리 인하 사이클에 진입하여, 이러한 흐름이 당분간 증시 상승세를 뒷받침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