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솔라나 랩스 산하 스마트폰 자회사 솔라나 모바일은, 두 번째 스마트폰 ‘챕터 2’를 ‘솔라나 시커’로 공식 명명했다고 발표했다. 2025년 출시 예정인 시커는 14만대 이상 선주문을 받았으며, 향상된 기능과 저렴한 가격으로 웹3 모바일 시장을 선도하려 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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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gle솔라나 시커, 웹3 스마트폰의 새로운 장 열까
솔라나 모바일은 19일, 차세대 웹3 스마트폰 ‘솔라나 시커(Solana Seeker)’의 세부 사항을 공식 발표했다. 2025년 출시 예정인 시커는 다양한 개선과 최적화를 통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시커는 이미 14만대 이상의 사전 주문을 받았으며, 솔라나 모바일 개발 커뮤니티는 시커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다. 개발자들은 시커를 위한 다양한 독점 디앱(dApp)과 기능을 개발 중이다.
가격은 450달러(약 60만원)다.
솔라나 시커, 다양한 웹3 기능 탑재
솔라나 랩스는 이번 발표에서 솔라나 시커에 탑재되는 특징적인 서비스 일부를 공개했다.
- 내장된 자체 호스팅 Seed Vault 지갑
- 솔라나 모바일 디앱 스토어
- Seeker Genesis Token(소울 바운드 NFT)
- 업그레이드된 하드웨어 구성
- 헬륨 모바일 4개월 무료 이용: 솔라나 상에서 전개되고 있는 분산형 5G통신사업 헬륨 모바일의 네트워크를 4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DePIN 및 AI 에이전트: 탈중앙화 물리적 인프라 네트워크(DePIN) 및 AI 에이전트 기능을 내장하여 사용자가 토큰화된 AI 에이전트를 생성하고 솔라나 생태계 내의 dApps 및 프로그램과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데이터 압축 기능: 헬리우스 실험실이 개발한 데이터 압축 기능을 통해 외부 프로젝트가 에어드롭을 할 때 비용을 4000분의 1로 줄일 수 있다.
주요 사양
- 108+32 메가픽셀 카메라
- 8GB RAM
- 128GB 스토리지
에어드롭 혜택 기대감
첫 번째 모델인 사가는 에어드롭 혜택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BONK 토큰 에어드롭 등의 가치가 스마트폰 가격을 넘어서면서 재판매 가격이 급등하기도 했다. 이러한 배경으로 솔라나 시커 보유자에게도 에어드롭 혜택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 높은 성능, 더 저렴한 가격
솔라나의 공동 창업자인 아나톨리 야코벤코는 시커가 이전 모델인 ‘사가’보다 더 높은 성능에 더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내년에는 가장 확실한 웹3 모바일폰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솔라나 시커는 웹3 생태계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강력한 기능을 통해 웹3 서비스 이용 장벽을 낮추고, 더 많은 사용자를 웹3 세계로 끌어들일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시커의 성공 여부는 웹3 대중화에 중요한 분기점이 될 수 있다.